사진 : 프로 골퍼 이소미 선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 프로 골퍼 이소미 선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KLPGA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프로 골퍼 이소미(23, SBI저축은행)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소미 선수는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기부 챌린지 콘텐츠를 소속사 지애드 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월 22일 공개한 바 있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의 이소미는 지난해 12월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소미의 소속사 지애드 스포츠는 이소미 선수의 좋은 취지와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기부 챌린지 유튜브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소미는 “저도 어렸을 때부터 골프를 편하게 친 것이 아니라 많은 분의 도움을 받으며 골프를 쳤다”며 “이렇게 제가 받은 도움을 또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미는 4월 7일부터 열리는 KLPGA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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