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경영 회장과 신현석 센터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최경영 회장과 신현석 센터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한국빗물협회(협회장 최경영)가 11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대학교 한국그린인프라 저영향 개발센터 신현석 센터장 및 연구원들과 최경영 한국빗물협회장, 김신 부회장, 채일권 이사, 김대선 이사, GPRSK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적 자원의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산학 간 연구개발 사업 및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해당 관련 분야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현석 센터장은 “부산대학교 한국 그린인프라 저영향개발 센터(KGLC)는 도시 홍수, 수질, 열섬 현상, 미세먼지 등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발생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GI&LID 기술의 수문(물순환), 환경, 토질 분야의 실내/외 시험시설 및 장비와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실/검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빗물협회의 관련 연구 개발과 연계된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면 양 기관 모두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경영 한국빗물협회장도 “한국 그린인프라 저영향개발 센터의 연구개발 및 사업 영역이 한국빗물협회가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물순환 시스템 구축과 이를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제품 연구 개발에 일맥상통하는 바가 많다”며 “협회와 부산대학교((KGLC)가 협업을 통해 더욱 기술을 발전해나가면서 부산, 경남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 그린뉴딜 모델을 제시하고, 방향을 이끌어 가는 길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빗물협회는 지속 가능한 물순환 시스템, 친환경적인 폐플라스틱 처리 기법 특허, 생태 복원 관련 기술 및 특허, 에코매직 입체 결합 블록, 결합틈새투수블록(생태 면적률 0.4%, 투수 계수 1둥급)을 통한 자연재해 예방 기술, 통합 관리를 통한 스마트 그린도시 시스템 등의 기술과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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