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늘 8월 개최되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에 앞서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회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정식 및 번외종목 주관 단체(협회, 연맹) 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이번, 실무회의는 전라북도, 군산시, 정식종목(요트, 수중․핀수영, 철인3종경기, 카누) 관계자 및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 경기지원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회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기본계획과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종목 관계자들의 전문적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장 및 개‧폐회식장 현장 시찰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2020년 개최를 추진하다 코로나로 인해 취소를 결정했고, 2022년 개최 도시로 재선정되었다”면서 “올해도 오미크론 확산과 정부 방역 대책에 맞춰 어렵게 개최 준비를 추진하는 만큼 실무회의를 통힌 전문적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선유도 해수욕장, 비응항 일원,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정식종목인 요트, 수중핀수영, 철인3종, 카누와 번외종목 및 각종 체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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