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주군 설천중블럭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관망 정비(배수관 L=11㎞, 급수관 5.4㎞)와 밸브류 정비 50개소, 마을별 관리용 계량기 및 실시간 유량/수압감시 시설 2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음 달 착공해 오는 2025년 3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설천면 일원의 급수안정성 향상과 지난 12월 발생한 수질사고에 대한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누수방지팀 이상석 팀장은 “설천면 일원의 누수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수질과 수압을 확보, 설천면 일원의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통해 경영효율화와 정주여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맑은물사업소는 현재 무주군 일원에서 시행 중인 ‘무주군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낼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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