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 시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기념행사 '그해 고양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월 26일(토) 17시 30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시민들과 함께 고양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열릴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시민MC가 사회를 진행하며 고양버스커즈, 안무가협회의 현대무용,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만든 무대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과 배우 박해미의 뮤지컬 갈라쇼, 가수 김태우·양희은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공연의 대미는 드론 400기의 화려한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관람을 희망할 경우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그해 고양은> 배너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온라인(Zoom)으로 참여 가능하다. 고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이하는 고양시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제한된 만큼 줌(Zoom)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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