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우분트칼림바앙상블 제1회 정기 연주회.
사진 : 우분트칼림바앙상블 제1회 정기 연주회.

[문화=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사단법인 칼림바코리아의 공식 칼림바앙상블 ‘우분트칼림바앙상블’이 2월 19일 오후 2시 예향콘서트홀에서 아프리카어 우분트의 뜻인 ‘네가 있어 내가 있다’를 타이틀로 제1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우분트칼림바앙상블은 국내 칼림바 협회인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 소속 수석 강사들로 이뤄진 칼림바코리아의 공식 연주 단체이며, 2020년 7월 칼림바코리아의 창단식과 함께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제1회 정기 연주회인 이날 공연은 클래식, CM송, 만화 주제가,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여러 대의 칼림바가 주는 아름다운 울림으로 채워졌으며 두 팀으로 나눠진 ‘봄. 라온제나’ 팀은 특별 순서로 또 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칼림바코리아는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는 60분 동안 관객 모두는 숨죽여 연주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장진영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칼림바에 대한 열정으로 대면, 비대면으로 어렵게 모여 연습한 단원들과 귀한 발걸음으로 함께 해주신 관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연주회의 순서를 마쳤다.

우분트칼림바앙상블은 앞으로 첫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주를 통해 칼림바를 알릴 예정이며 시니어 앙상블, 주니어 앙상블, 크리스천 앙상블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우분트칼림바앙상블을 주최한 칼림바코리아, 한국칼림바교육협회는 칼림바 지도사 양성과 꾸준한 콘텐츠 개발 및 공교육, 지역 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면서 칼림바 대중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우분트칼림바앙상블 제1회 정기 연주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 ‘칼림바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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