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지자체로서 세계적인 소셜벤처인 ‘에누마코리아’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지원사업인 '글방'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글방'은 비대면 교육지원사업으로써 한글학습 등이 부족하여 학령 초기 학습격차 문제를 겪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소셜벤처가 제공하는 학습컨텐츠를 전용 태블릿으로 소화하여 보호자 도움없이 비대면 방식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소셜변처‘에누마코리아’와 2020년부터 협력하여 '글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안군은 회원 지자체로서 사업에 동참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부안군 관내의 3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한 가구당 연간 150만원의 혜택이 지원될 예정으로 전체 사업비는 45백만원이다.

한편, 지난 2020년 9월부터 에누마'글방'사업에 참여한 회원지자체는 현재 서울 성동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경기오산시, 화성시 등 약 13여개의 지자체가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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