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브자리가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침구 지원에 나섰다.
사진 : 이브자리가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침구 지원에 나섰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억원 상당의 침구 800채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전달된 구호 물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연계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울진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영월군 지역 임시 주민 대피소와 임시 거주 시설에 전달된다. 이곳에서 생활 중인 피해 주민과 구호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사용된 침구는 이브자리 전국 대리점주와 본사가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했다. 이브자리는 10일부터 21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재민 돕기에 동참하려는 전국 대리점주들에게 침구류를 기탁받았다. 기부 물품은 전국 대리점주에게 기탁받은 침구류 400채와 본사가 준비한 400채로 이뤄졌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기부에 자발적으로 나서준 대리점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브자리가 지원한 침구가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복구 상황을 지켜보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재난·재해 피해 구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전남, 강원, 경기 등 지역의 수재민을 위해 침구 1000여 채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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