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관련 복지시설 담당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 ‘창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거 3년마다 실시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인권 등 실태조사를 통한 처우개선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226개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오늘 간담회는 실태조사 연구를 맡은 창원복지재단 박유미 연구팀장의 진행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담당부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3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에 따른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실태조사는 오늘 9월까지 종사자 근로환경 실태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사회지표를 통한 문헌조사‧분석 등을 통해 실시되며, 향후 3년간(2023년~2025년)의 처우개선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등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과 현장 복지사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창원특례시에 걸맞은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만들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