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영유아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대상자별 개별교육 및 상담과 함께 정기적으로 영양을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급한 보충식품 패키지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소득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2016년 11월 1일 이후 출생)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보건소 영양플러스실(644-4061~2)을 통해 신청가능 여부 등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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