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캠핑장을 조기 개장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연중 운영하고 있는 명파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지난 4월 1일 벚꽃 개화기에 맞춰 개장한 송지호와 봉수대오토캠핑장에 이어 백도와 자작도캠핑장을 4월 8일 추가 개장함에 따라 공공캠핑장이 모두 정상 운영에 들어가 봄철 상춘객은 물론 전국 캠퍼들이 산, 바다, 호수로 아름다운 고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개장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송지호오토캠핑장은 통나무집 10동을 비롯하여 캠핑데크 90면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으며, 봉수대오토캠핑장 등 다른 캠핑장들도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규모, 편의시설, 이용요금과 이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데크 40면, 노지 20면의 캠핑사이트를 갖춘 송지호국민여가캠핑장도 금년 7월 새롭게 문을 열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조용하고 청정한 곳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고성군 공공캠핑장은 야영과 함께 맑고 깨끗한 백사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주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해 온 캠핑장이 올해는 보다 활발하게 운영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지역 상경기가 캠핑장 조기 개장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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