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기업활동의 각종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뛰어 규제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해소하는「2022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동해시는 지방규제개혁분야 대통령 기관표창(2016년)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강원도로부터 매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으며, 2020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고, 각종 토론회를 비롯한 우수사례 및 각종 규제 관련 과제 발굴, 자치법규 정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2021년에는 강원도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이를 토대로 2021년 12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종합대상과 최고 혁신단체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강원도와 정부로부터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에, 올해는 기업 및 단체․협회 등 업종별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운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며, 특히,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규제혁신 수해 잠재군을 추출해 규제애로 수렴 설문을 통한 규제개혁 수요조사도 주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 사정에 맞지 않는 지원기준, 불합리한 의무 부과 및 민원 처리 시 과도한 서류 요구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체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협회․단체 등은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내 규제신고센터를 방문하거나, 동해시 홈페이지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더불어 시민 및 기업이 모두 행복한 동해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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