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어촌 여성 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 및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영어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만 75세 미만 여성 어업인으로 관내 여성어업인 309명에 대하여 61백만원을 지원한다.

카드 사용가능 기존 업종은 유흥, 의료,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1인당 20만원 한도)으로 확대되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중복수혜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4월20일부터 지정된 수협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까지 안경점, 주유소, 미용원, 목욕탕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과중한 어업활동과 가사 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다같이 어려운 이때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여성어업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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