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충주지역자활센터 김승호 센터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충주시 조길형 시장, 일룸 강성문 대표, 충주아이쿱생협 장태선 이사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충주지역자활센터 김승호 센터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충주시 조길형 시장, 일룸 강성문 대표, 충주아이쿱생협 장태선 이사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국내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일룸은 20일 충북 충주에서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룸 강성문 대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충주시 조길형 시장, 충주지역자활센터 김승호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룸은 협약을 통해 충주 내 결식 우려 아동 50명에게 7개월간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룸은 충북 충주에 이어 28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지역 내 80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8개월간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룸은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사회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국내 결식 우려 아동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이다. 대표적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의 최소 하루 두 끼를 보장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진행을 비롯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정서 및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룸은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유일한 가구 회사로, 2021년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 공간 개선을 위해 총 10개의 가정에 일룸의 아동·청소년 대표 가구 제품인 로이, 링키플러스, 링고 등 책상 세트와 침대를 포함해 약 30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해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일룸은 가구를 넘어 생활을 바꾸고 더 나은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복지사업 중 하나인 ‘희망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에 2014년부터 참여해 총 281명 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에 이바지했다. 또한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더 좋은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쾌적한 학습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컨설팅 및 가구를 후원했다.

일룸 담당자는 “3년째 지속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약 계층의 부담이 커지면서 매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도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룸은 아이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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