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2년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영농인력의 부족문제 해소를 위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에서 2022년도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8천만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자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일손이 필요로 하는 농업인과 농작업자(지역 유휴인력, 귀농귀촌인 등)간 중개, 구직자 상담, 농촌일손돕기 연계 등을 실시하며, 유급 농작업단에 대해서는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 농작업일 기준 최소 3일 이전에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033-370-1755)

농업축산과장 송초선은 “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영농인력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