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13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장애인식개선(이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수요조사를 받아 선정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교육자료와 교육운영 설명서를 제공하여 기관 자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식개선(이해)교육은 편견이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통합유치원을 배경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훈이, 인공와우를 착용한 담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영희와 친구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상상하며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개개인의 다름을 이해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나만의 놀이터 만들기등 활동지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 및 장애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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