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역 물가인상을 억제하고 착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재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지정 목표는 24개소로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품목에 대해 타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위생·청결·품질·서비스 등 지정기준에 부합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해야 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가격 조사, 서류심사,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선정하게 되며, 신청기간은 2022.4.25.(월) ~ 2022.5.13.(금)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표찰, 맞춤형 인센티브,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각종 홍보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되며, 물가안정에 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받게 된다.

엄재만 경제고용과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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