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 한국탄소거래표준원 김항석 대표.
사진 : 왼쪽부터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 한국탄소거래표준원 김항석 대표.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한국탄소거래표준원과 고양컨벤션뷰로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저감 활동, UN-SDGs 달성 및 MICE 산업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업 개발과 관리, 원활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저감 활동, UN-SDGs 달성과 MICE 산업 지속 가능성 관련 사업 개발과 관리를 위한 저변 확대 및 성과 도출을 목적으로 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상호 존중과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 발굴 및 개발 협력 지원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고양시 MICE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업 △UN-SDGs 달성 기회 발굴과 사업 개발 협력 지원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체 셰르파(SHERPA) 활동 △관련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홍보 협력 등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 김항석 대표는 “기후 변화 대응은 국제적으로 모든 산업에 적용되므로 MICE 산업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이 중요해졌다”며 “MICE 기획 단계에서부터 탄소 발생 규모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안 및 상쇄 방안을 제시하는 일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ESG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며 “오늘 업무 협약을 통한 고양컨벤션뷰로와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의 체계화된 협력 방안이 고양시 지속 가능한 MICE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은 탄소 거래 표준화를 통해서 탄소 거래 활성화와 효율적 탄소 저감 사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기업으로서 탄소 저감 사업 기획, 발굴, 투자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UN-SDGs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컨벤션뷰로는 경기도 고양시의 MICE 산업 활성화 및 도시 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서 2016년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후 2021년 5월 독립적인 사단법인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로 거듭났다. 고양컨벤션뷰로는 국내 지속 가능한 MICE 발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지속 가능 MICE 수도, 고양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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