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난해에 이어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인 영월에서 일주일 살기 「Check-in 영월」시즌3 참가자를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Check-in 영월」은 영월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일주일 동안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시즌2에 걸쳐 총 19팀(48명)이 참가하였으며, 일주일동안 영월에서 경험했던 기록을 SNS에 게시하여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지 영월’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얻었다.

이번 시즌3에서는 1~4명으로 구성된 약 10개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가대상자에게 6박 7일동안 숙박비(1인당 1일 5만원)와 체험비(1인당 1일 최대 2만원)를 지원한다.

영월군 외 타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SNS를 운영하는 사람) 중 여행·사진작가, SNS 활동 우수자, 인플루언서 등을 우대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 과제를 부여하고 결과보고서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영월 관광 불편 사항 등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이 영월에서 신나는 일상을 회복하는 편안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해당 프로그램이 영월 관광홍보 및 지역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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