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옴부즈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 제도다.

2022년 운영 일정은 5월 23일 설성면, 6월 27일 부발읍, 7월 25일 창전동, 8월22일 율면, 9월 26일 신둔면, 10월 24일 모가면, 11월 28일 호법면, 12월 26일 대월면이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금년도 미시행 지역은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정식 민원으로 접수해 60일 이내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상담을 위해서는 현장상담 및 예약상담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감사법무담당관 청렴조사팀(031-645-3056)에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옴부즈만이 옴부즈만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상시 운영(시청2층, 매일9~16시)하고 있는 이천옴부즈만 상담소도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사·형사·가사·노동 등 시민생활관련 전반에 대한 무료법률상담(법무규제개혁팀 031-645-3068)도 상기 일정과 병행하여 시행하니 법률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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