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9일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토지 3만 3,153필지에 대해 2022년 국토교통부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후, 최종 태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으며,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4.95%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정보통합열람을 통해 확인하거나 건축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시청 건축지적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접수 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된다.

시는 지가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와 불필요한 이의신청 등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와 직접상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상담은 오는 9일, 20일 양일간 건축지적과 상담 창구에서 운영하며 시청 건축지적과에서 예약 접수 후 상담 예약일에 맞춰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선상담은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공시지가 담당자가 민원요지 및 요청사항을 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유선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의신청 접수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조정된 지가는 오는 6월 24일 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축지적과 부동산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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