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광수가 추리 본능을 발동시켰다.
사진 : 이광수가 추리 본능을 발동시켰다.

[연예=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극본 한지완/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비욘드제이)에서 MS마트의 캐셔 ‘안대성’ 역으로 분한 이광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광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 속 대성이 추리 본능을 발동시키는 2회 장면을 촬영 중이다. 극중 대성은 살인 사건 피해자의 슬리퍼를 성당 근처에서 주웠다는 말에 그곳으로 가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그는 살인 현장에 있던 알약과 동일한 알약을 발견하는가 하면, 떨어져 있던 스타킹으로 피해자의 사인을 추측했다. 

이렇게 대성이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장면은 이광수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만나 더욱 몰입도가 극대화됐다. 이광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사건 현장을 살피다가도 단서를 발견했을 때 번뜩이는 눈빛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또한 그는 표정, 액션, 대사 등 촬영 디테일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 매 촬영마다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광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며 방송 첫 주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그는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캐릭터의 상황에 유머를 더한 것은 물론, 살인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무게감 있는 톤으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켜 코믹과 스릴러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광수가 앞으로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광수를 비롯해 김설현, 진희경, 오혜원 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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