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3일(화)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구미시민,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은 구미시 각 동별 주민자치회 회원 및 구미시민 대상으로, 5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도시재생 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와 흥미를 이끌어내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일정은 5월 3일(화)부터 5월 31일(화)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기본강의 4회, 선진지 견학 1회) 기본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어 6월부터 10월까지 심화반을 편성하여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강의내용은 기본과정으로 도시재생 현장이야기, 도시재생미래, 선진사례지 현장탐방 순으로 진행되며, 심화반에서는 도시재생의 실행을 위한 이론강의와 도시재생 선진지답사 후 우리 마을의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스튜디오 수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참여 의지를 높이고 도시재생의 원동력이 될 주민역량강화와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고취를 기대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의 생각이 반영되는 구미시 도시재생사업이 이어지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하여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나아가 주민리더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기대와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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