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공직자의 성인지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2022년 속초시 성별 영향평가 교육을 5월 11일(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 영향평가란 법령, 사업 등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선안을 도출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자치법규 재‧개정 시 성별 영향평가를 필수로 실시하고 주요 사업을 선정 후 성별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정책 개선 및 성인지 예산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하는 여성아카데미」 소속이자 속초시 성별 영향평가 컨설턴트인 최혜영 강사를 초빙하여‘사례로 보는 성별 영향평가 제도’라는 주제로 우수 개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성별 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별 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 및 컨설팅을 확대 실시함은 물론이고, 주민 참여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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