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권한대행 김문기)은 5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거진 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모임 등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30백만원 규모로 3인이상 6팀을 선정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일반주민공모(주민모임 활동지원, 마을교육 프로그램 등)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고성군민이고, 사업지역은 거진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인 거진6리 일원이다.

사업설명회는 5월 17일 17시 거진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거진읍 행랑골길 20)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주요소식→공고/공모)에 있는 첨부파일을 내려받거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070-4224-0050)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한 공모사업은 필요성, 실현 가능성, 사업비 적정성 등에 대해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해 6월 20일부터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광일 건설도시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지역과 공동체가 침체된 상황이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에 주민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와 회복을 위한 계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그 동안 주민, 상인, 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우리 동네를 새롭게 가꿔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