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장세용)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13일 시청 2층 공감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는 식품안전우수기관 표창, 유공자 표상, 떡 기부 행사, 떡케익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떡 기부 행사는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떡 1,400인분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시는 식품안전 인식개선 홍보를 다양화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식품 안전 패널전시회를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하고 있다. 패널 내용은 식품·안전(식품이력추적관리 등 8개), 위해·예방(식중독 예방 및 예방수칙 등 8개), 건강·영양(청소년과 함께하는 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 8개), 실생활정보(주방용품 안전한 사용방법 등 8개) 총 32점으로 구성했다.

식품안전 주간(5.7~21) 동안 시가 자체 제작한 식품안전의 날 홍보동영상을 시정홍보매체와 시, 군・구 홈페이지,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식품안전의 날 및 식품안전 주간 운영을 더욱 확대해 인천시민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 업계·학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 제고와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2년부터 지정,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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