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권한대행 김문기)은 지난 12일 죽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마을의 자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의 활성화를 논의하고, 이를 추진할 인재를 양성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 선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인 “해양심층수, 오호! 베이커리 사업”과 더불어 오호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공모 추진 준비의 시작이다.

올해는 본격적인 공모를 위한 사업 계획을 도출하고 2022년 추진 중인 도시재생예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성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황광일 건설도시과장은 “도시재생의 목적은 지역자원을 십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인 만큼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도시재생대학이라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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