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재난 감시용 CCTV 19개소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자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난 감시용 CCTV는 각종 재난 발생 또는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해안, 하천범람 등 총 4개 유형의 재난취약지역에 설치된 영상장비로 실시간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지역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속초시는 이번 점검에서 CCTV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해 영상 출력 상태, 무선 통신장치와 데이터 통신 여부, PC 프로그램 점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미흡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우기 도래 전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 뿐만 아니라 재난 대비를 위한 예·경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도화를 실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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