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의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여성가족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성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돌봄공동체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입양가족 및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맞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질높은 통합가족서비스 지원으로 가족의 관계 회복과 건강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통해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돌봄공동체 숲친구들 협동조합(대표 송지현)’도 가족정책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가족정책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동안의 노력들이 보상받는 거 같아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홍성군의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홍성군가족센터와 돌봄공동체 숲친구들 협동조합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아동 양육과 가족부양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해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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