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안경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발표된 이번 수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28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1년 한해 식품안전 관리와 다중이용 위생업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 8개 항목 기준으로 평가하여, 전국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는데 창원특례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간 시는 횟집 등 위생 취약시설 집중 관리,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등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힘 써왔을 뿐만 아니라, 위생업소 관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위반업소 처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신속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 관련 집단감염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안전 및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시·구청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으로 이루어낸 성과”며 “앞으로 식품 위해로부터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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