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이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이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에게 설명하고 있다.

[서울=한국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영)가 5월 19일(목)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ADHD자녀를 둔 부모의 상호 작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부모 교육은 강동구청 드림스타트와 연계 사업으로, ADHD 증상이 있거나 진단받은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양육 방법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뤄졌다. 강사는 임자성 킹덤아동청소년심리상담연구소장으로 ADHD와 관련된 연구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섭외해 진행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활기찬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연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지지를 받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애쓰고 있다.

앞서 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오감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강동구 지역 주민들에게 즉석 사진 촬영 및 꾸미기, 4가지의 심리 검사(△MBTI 성격 유형 검사 △부모 양육 유형 검사 △한국판 스트레스 자가 척도 검사 △DISC 개인 스타일 검사) 실시 및 해석을 진행해 더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월부터 진행된 ‘10년의 관찰, 10년의 지원, 10년의 돌봄’ 프로그램도 중단 없는 아동·청소년 통합 돌봄 지원 체계 구축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간제 상담원 2명을 채용해 상담원이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를 받도록 홍보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은 평일(오전 9시~밤 8시), 토·일(오전 9시~오후 5시)에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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