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 5. 24.(화) 11:30에 지역 레미콘 생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공동주택 건축 등 레미콘, 시멘트 공급 애로사항을 민관이 협동하여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지역에서 SK실트론, 5공단 분양 활성화에 따른 공장 신축, 재개발․재건축 등 공동주택 공급 활성화로 인한 레미콘, 시멘트의 수요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유연탄 가격 급등, 골재 수급 곤란 등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음에 따라 구미시 공무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다.

특히, 1조495억원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장 투자, 4,946억원 LG BCM 이차전지 공장 투자, 5공단 분양율 74.8% 달성 등 우리 지역 투자가 급증하고 있어 레미콘, 시멘트 부족에 따른 공장 신축이 지연될 우려가 있어 레미콘 생산업체와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미시에서는 레미콘 생산업체에 레미콘, 시멘트 적기 공급 및 추가 생산 등을 요청하였고, 지역업체에서 해결이 곤란할 경우 본사 차원에서 폭넒은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레미콘 생산업체에서는 지역에 골재 수급이 어려움에 따라 대책 마련 등을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하천골재 수급방안 검토, 옥성 골재 야적장 지역 우선 공급 등 다양한 골재 수급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종우 도시건설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레미콘, 시멘트 가격이 오르고 수급이 불안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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