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괴산군(군수 권한대행 민영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 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 괴산사랑상품권 판매 확대, 소비촉진 활성화 이벤트, 전통시장 살리기 등을 통해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한다.

괴산군청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요 기관단체,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올해 신규시책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 경제를 구(求)하자’라는 의미이다.

군은 용기내챌린지, 괴산사랑 착한소비 선(先) 결제, 꽃같은 화(花)요일, 공직자 런치투어 같은 기존 시책에, 괴산페잉(괴산PAYING) 릴레이, 수요일은 해피바잉데이, 괴산욜로신 선발 등 신규시책을 더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괴산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인·법인에게 구매 시 할인 판매를 계속 시행하며, 괴산사랑상품권의 디자인 변경과 함께 환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만원권을 출시했다.

개인 소비자에게 괴산사랑상품권(지류) 월 20만 원, 괴산사랑카드 월 50만 원 등 최대 월 70만원의 한도금액 내에서 10%를 할인하고, 법인에게는 괴산사랑상품권(지류) 구입 시 월 300만원의 한도 내에서 6%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맞아 카드·모바일 상품권의 할인혜택 확대,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괴산사랑상품권 충전이벤트, 젊음의거리 소비촉진 페이백, I LOVE GOESAN 축제, 청천푸른내 버섯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통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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