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권한대행 김문기)은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이행평가 환류회를 5월27일(금) 14시에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각 기초지방정부에서는 5년 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이행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군은 작년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2차(2021 ~ 2025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였고, 이에 따른 이행평가 환류회를 통하여 적응대책의 내실을 기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이행체계 구축 마련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이행평가 환류회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관하며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협의체 직무역량강화 교육 및 부문별 세부사업 성과평가 환류가 진행된다.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에는 기후변화 적응 7개 부문에 15개 실천과제에 대한 50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추진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전년도 이행평가를 매년 5월까지 실시하여 세부과제의 추진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고 우리군에 적용이 필요한 세부과제 등을 새로 수정·보완하며 추진 할 계획이다.

임덕빈 환경보호과장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전세계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므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응하여 고성군민의 건강과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부 과제별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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