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22년부터 관내 입목벌채 사업지를 대상으로 2022년 목재수확 점검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백산맥의 정중앙에 위치한 ‘산림수도 평창’은 총면적의 83.4%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꾸준히 225ha 이상의 산지에서 벌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물류대란의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자원강대국에 대응하기 위한 국산목재 자급률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목재생산은 이후 조림을 실시하고 숲가꾸기를 통하여 심은 나무를 가꾸어 다시 울창한 숲을 이루기까지 산림자원 순환과정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과정 중 벌채지 내 재해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운반로 관리, 임내정리 등을 감독하기 위하여 목재수확 감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입목벌채 사업지를 대상으로 목재수확 점검 감리를 운영하고, 2022년부터 위촉된 감리는 산림에서 일어나는 벌채지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맡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요즘 산림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벌채지에 관하여 감리를 위촉하는 등 더욱더 세밀하고 엄격한 관리감독을 통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및 국내 산림자원의 이용을 활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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