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25일(수) 청운대학교 홍익관에서 박성래 가정행복과장, 염은이 청운대 간호학과장, 강경화 교수, 장형숙 교수, 아동드림보호팀, 간호학과 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대학교 간호학과와 홍성군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지원사업 상호협력, 자원봉사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상호교류,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양 기관 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 등 멘토링 사업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각각 멘티와 멘토로 지정하고 1:1 멘토링을 통해 아동의 기초학습 교육 및 아동과 대학생 간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 24명의 멘토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찾아가 전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건강 및 영양 교육, 성교육을 진행하고, 읽기·쓰기·수학 등 기초학습 지도와 배드민턴 치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도 추진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 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한다. 또한, 지역 대학 학생과 관내 아동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홍성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개발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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