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월 28일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제철식재료 미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제철식재료 미각교육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해 제철식재료를 탐색하고 맛과 향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키고, 요리실습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감도 향상 및 편식을 예방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목적을 둔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부모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15가정 38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교육 및 실습을 함께 제공하였고, 오이를 활용한 자동차 샌드위치 요리실습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드림스타트 가정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날 진행된 영양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평소 좋아하지 않던 식재료인데도 요리를 해보니 맛있고 좋았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이천시급식관리지원센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천시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 아동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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