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홍운택 KMI부산검진센터장,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후원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홍운택 KMI부산검진센터장,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후원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가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MI는 27일 부산시청에서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홍운택 KMI부산검진센터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산시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100명이다. KMI는 2015년부터 부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5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는 “올해도 부산시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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