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권한대행 김문기)은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명파 아트호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명파 아트호텔은 2020년부터 '아트호텔 리메이커'(Re:Maker)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여 2021년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객실 8개를 다양한 주제의 아트룸으로 조성됐다.

군은 오는 7월까지 명파아트호텔 2동에 대하여 5억원의 사업비로 냉난방기 및 전기설비, 노후배관교체, 옥상방수공사 추진으로 여름 성수기이전에 개장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완 관광과장은 “명파 아트호텔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최북단 명파지역에 다양한 안보관광과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