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지역에 자생하여 영업 중인 상인조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공고(신청) 기간은 6월 2일(목)부터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상인조직, 상가번영회, 골목상권 공동체,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등 인천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상인회 조직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풀뿌리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계획됐다.

지원규모는 상인회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 예산은 총 2억 원이 배정돼 있어 10개 상인회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사업 공고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인회에는 각 상인회의 수요에 맞춰 상권 및 상인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마케팅’, 상권 내 위생관련 방역 및 화재·치안 예방을 위한 ‘안심상권 조성’, 상권 공동시설 현대화 및 맞춤형 조형물 구축을 위한 ‘시설현대화 및 조형물 구축’, 고객 유입 및 매출 향상에 기여 가능한 ‘자율 이벤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특화 사업’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6월 2일(목)부터 6월 24일(금)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0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시 내 많은 상인회가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축으로 거듭날 기회가 생겼다”며 “차별화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타 상인회 및 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