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내 배수펌프장 4개소, 빗물펌프장 2개소, 하천 수문 14개소, 배수로 시설 4개소(5.36km)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일 밝혔다.

금번 일제점검은 자연재해(5. 15 ~ 10. 15)기간 내 집중호우·국지성 폭우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발 앞선 상황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보호 하고자 방재시설물 운영 및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하였다.

주요내용은 유수지, 펌프, 수문, 스크린, 제진기, 수배전설비, 피뢰기, 비상발전기 등 배수펌프장 주요시설의 운영 및 관리 실태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 및 정기검사를 실시하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과 성능을 검증받는 동시에 매월 정기점검과 일상점검를 통해 문제점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태세 확립과 운영능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예기치 않게 발생 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코자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통한 완벽한 유지관리와 상시 가동태세를 확립·강화하여 여름철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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