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생활복지 119 사업 ‘고양뚝딱’의 상반기 맞춤형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계절에 맞춘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은 생활 속의 작은 고장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서비스다. 시는 고양뚝딱을 통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244가구에게 505건의 수리를 시행하여 생활복지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특별 서비스는 방충망 설치, 레인지 후드 교체, 해충방역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13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1가구당 1개의 특별서비스만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신청 가능횟수 3회를 모두 신청한 가구는 신청할 수 없다.

기존 소규모 생활수리는 생활복지119 전담반에서 처리하고 전문 기술력이 필요한 특별 서비스는 갓피플, 창조인테리어 등 전문 자활기업이 담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맞춤형 특별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생활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혜자가 실질적으로 혜택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