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안산형 희망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하는 주요 일자리 사업은 시가지 꽃밭 환경정비, 상록구 근린공원 관리, 상점가 환경정비 지원, 방아머리 해변 안전관리, 문화재 보존관리, 공설묘지 관리사업 등 199개 사업이며 모두 52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2년 5월31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서,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결과는 8월12일 안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선발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은 8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취약계층에게 안산형 희망 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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