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창호)는 5. 31(화) 14:00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역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였다고 2일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5. 16(월) ~ 5. 26(목) 입찰공고 이후, 5. 27(금) 두군데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기술능력평가 중 정성평가(70점)에 대한 심의와 입찰가격(10점) 개봉 및 평가를 하였으며, 사업부서의 정량평가(20점)을 합산하여 ㈜더비엔아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후, 이달부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해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주력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조업 중심업종에서 나아가 국가전략과 연계한 친환경 미래산업단지로 개편하기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종합 발전 로드맵 및 단계별 추진과제를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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