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전통시장(시내) 방역 및 소독,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및 무궁화수목원 정비, 대천항 쓰레기수거 등 48개 사업이다.

근로 기간은 7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916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2단계 연속 참여자 및 정당한 사유 없이 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동일기간 타 일자리사업을 포기한 사람,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시는 대상자 확정 후 6월 28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041-930-3722)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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