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업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협업기반 조성 사업”에 올해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2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협업기반 조성사업’은 여러 제약조건과 여건 부족으로 사무실을 구하기 어려운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상호 간 시너지 유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100㎡ 내외 빈 사무실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청년농업인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며 기술성장을 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공간, 소회의실, 자료·정보화실,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청년농업인 협업공간’이 관내 청년농업인들의 모임·휴식 등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청년 중심의 새로운 생산적 도약 거점 마련 및 나악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청년농업인 협업 공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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