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괴산군(군수 이차영) 보건소(소장 김영숙)는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해 선정된 건강취약지역의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대상마을은 사리면 문화마을로 6월부터 격주로 10회동안 문화마을 경로당에서 건강증진 보건교육 및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사후로 건강행태설문조사 및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연계된 전문강사가 신체활동, 절주, 스트레스, 치매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체험·게임 등 흥미로운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은 2019년 불정면을 시작으로, 2020년 장연면, 2021년 감물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고령친화 마을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장수를 실현하는 마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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