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8일 학서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생활 실천 확산의 의지를 담아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8일 밝혔다 .

구미시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환경교육주간(6. 5. ~ 6. 11.)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현장에는 5개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어린이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과 환경정화행사인 플로깅을 시작으로 에코백, 천연비누, EM흙공 제작, 화분 만들기 등 어린이집ㆍ 유치원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체험교실을 운영하고 관내기업체 환경담당자, 초록별상점, 구미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홍보, 제로웨이스트 실천 홍보 등이 이루어졌으며,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전 당선작 40여점을 전시하였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부스를 운영하여 현장에 참가한 시민들이 가지고 온 우유팩을 재생 휴지로 교환해주고, 알루미늄 캔을 밟아서 배출 할 수 있도록 캔크러시 체험존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올바른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이번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탄소중립실천의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