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임원들과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임원들과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6월 8일 천안 본사에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업과 연계된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 홍보, 캠페인, 조직문화 등의 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스코 그룹의 경영 이념인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자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했고, 최종 5개 팀이 선발돼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은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Green With POSCO와 Community With POSCO에 집중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발표 순서는 △(기계)아이들 △대장간 △AS H2 △Green Solution △슌루션 순으로, (기계)아이들팀은 지역사회 주민센터와 연계해 폐기물 수거 후 그린마일리지 포인트를 제공하는 환경제도, 대장간팀은 Possibility라는 회사의 업과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한 인턴제도, AS H2팀은 현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수소 충전소 통합 예약플랫폼 개발, Green Solution팀은 모터코아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인 제주해상에너지 발전 사업 슌루션은 CRS With POSCO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 문화화에 대해 발표했다.

대상은 Green Solution팀이 차지했다. 제주도는 불안정한 신재생 에너지 과공급 시 잉여전력을 해소할 수 없어 강제로 발전기를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P2G 기술을 이용하자는 아이디어이다. P2G기술이란, 신재생에너지의 계통에서 과공급 시의 잉여전력을 이용해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얻는 기술로써 계통연계시스템을 회사에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를 다시 회사로 전달한다. 이때 해당 시스템을 담당할 벤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해 Green With POSCO와 Challenge With POSCO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다.

다음으로 최우수상은 대장간, 슌루션 우수상은 (기계)아이들, AS H2가 각각 수상했다.

김학용 대표이사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업(業)과 기업시민을 연계한 주제가 어려울 수도 있었을텐데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업시민을 해석하니 매우 새로웠다. 사업, 홍보, 캠페인, 조직문화 측면에서 참신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향후 제시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당사에 실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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