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에 3년 연속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과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활동을 지원하고, 인문대학과 도서관을 연계한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전석환 교수와 함께 ‘인간은 진정으로 이성적 존재인가?’라는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1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해 삶과 인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철학적 문제의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행복을 가꿔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접수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문화강좌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삼도서관(033-53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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